-
올해 상반기 노동청 집계
금년 들어 각종 사업장 재해는 예년보다 약 30%나 증가한 추세를 보이고있다. 노동청 집계에 따르면 금년 1월부터 6월말까지 6개월 동안에 발생한 각종 산업재해는 총 1만5천6백3
-
쟁의 어떻게 풀리나
철도노조의 노동쟁의가 매듭짓자 부두와 운수노조가 오는 8월 9일을 시한으로 연합전선을 펴고 파업을 선언했다. 지난 1월 20일 외기노조 인천 P0L지부의 감원반대 쟁의를 시작으로
-
근로자의 건강 관리
근로자 사이에 일반화하고 있는 직업병 실태가 드러나, 근로자의 건강 관리에 적신호를 올리고 있다. 금년 들어 「가톨릭」 의과대학 정규철 교수의 조사와 대한 산업 안전 보건 협회의
-
(666) 고달픈 여성 근로자
우리 나라에서 처음 실시한 여성 근로자 실태 표본 조사를 끝낸 결과 충격적인 사실에 놀라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. 우리 나라의 여성 근로자들이 충분한 대우를 받지 못할 것이라고는
-
(649)산업 카운슬링
여성의 힘은 미약한 것이지만 어느 한 구석에서는 위대한 힘을 보여주기도 한다. 가정의 살림살이는 물론이고 국가의 발전도 여성의 발전없이 균형잡힌 진보를 기대하기 어렵다. 작년 한해
-
외국서 경고받은 「혹사」
남태평양의 「괌」도에 우리나라 근로자 2백98명을 취업시키고 있는 중앙산업(대표 조성철)에서 근로자들과의 당초의 계약과 근로기준법을 위반하고 있다고 「괌」도 행정부에서 노동청 현지
-
몸값
성서에 길잃은 한마리의 양을 찾기 위하여 목자가 아혼아홉마리의 양을놓고 길을 떠난다는 귀절이 있다.이것은 인간의 생명은 무엇하고도 바꿀수 없음을 비유한것이다. 참으로 인간의 생명은
-
태업에 맞선 직장폐쇄
평행선을 달리는 면방업계의 노·사분규는 서로가「5원」을 양보하지 못하는데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못하고 있다. 이 분규는 급기야 전국 15개방직공장의 문을 닫는 사태까지 몰고와 2만
-
(473)월남속의 한국인
월남에 기술자를 내보낸 국내 65개회사 가운데 일부 업체가 사기등으로 국가위신을 떨어뜨렸다 해서 경찰의 수사를 밤고 있다는 소식이다. 어떤회사에서는 관계당국의 사전허가 없이 취역자
-
8일간의 숨통
사람의 능률은 24시간을 통해서 항상 고른게 아니다. 밤중이 되어야 비로소 글이 써지는 사람이 있고, 새벽에 일어나서 글쓰는 사람도 있다. 이런 것은 물론 개개인의 버릇탓이겠지만
-
근로자의 충전
어느나라나 노동시간은「8시간제」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. 이것은 하루가 밤과 낮으로구분되기 때문에 생긴 편법은 결코 아니다. 보통 성인남자의 경우 하루에 소모하는 열량의 한도는 약4
-
(377)빈곤의 추방
어떤 친구가 양어를 시작했다. 큰 못에 수만마리의 치어(치어)를 사다넣었으나 얼마 안가서 십여마리의 잉어가 남았을뿐 치어는 간곳이 없었다. 전문가의 말을 들으니 작은배양지(배양지)
-
69년에의 기대|경제후생과 사회복지
지난 수년동안 정부는「건설·증산·수출」이라는 「슬로건」밑에서 확대주의적 경제정책을 추진, 높은 경제성장을 이룩하였다. 특히65∼68년의 4년간은 때마침 이루어진 한일국교정상화등 내
-
근로자 건강관리의 철저
우리나라 근로자의 10%이상이 결핵·고혈압·안질·청각장해등 각종 질환을 앓고있는 환자임이 밝혀졌다. 작보한바와 같이 최근 노동청당국이 근로기준법에 따라 16인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하
-
적용대상 너무 미미
노동청은 이의 실시를 위해 실업보험법과 실업보험특별회계법을 마련, 먼저 광업 제조업 전기·「개스」및 건설업등 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중 2백인이상 고용하고있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시작
-
타조주의
타조주의란 말이 있다. 어원은 분명치 않으나 아마 영어에서 전용된 것이 아닐까 한다. 곧 『그는 타조(ostrich)다』하면 국정감사에서 국회의원의 추궁을 받은 관계장관들이 『잘
-
상아탑의 전위(4)대학 연구기관을 찾아서
평생을 「라디움」의 발견과 연구에 몰두했던 「퀼리」부인은 「라디움」연구로 「노벨」 물리상과 화학상의 영예를 두차례에 걸쳐 차지했지만 스스로는 「라디움」 방사선에 쬐어 불치의 백혈병
-
저축의 의무화안
재무부는 공무원·국영기업체직원의 봉급중 5%내지 10%를 적금에 가입토록 의무화하고「새생활예금」을 1인1구좌씩 갖게 할 뿐만 아니라 국민저축조합예금도 종래의 월급1%에서 2%로 올
-
노총 대의원대회
20일상오10시 67연도 한국노총전국대의원대회가 1백11명의 16개산별노조대의원들의 참집리에 열렸다. 8백60여만 취업자의 노동의 열매는 과욕이라고 불리던 제1차5개년계획의 초과달
-
대월 인력수출에 난관|월남정부서 외국인 근로자 규제법 시행
월남에서 외국인 기술자의 입국을 규제한「외국인 근로자의 지위에 관한 법령」이 1일부터 시행됨으로써 우리정부의 대 월남 인력 진출정책은 큰 난관에 부딪쳤다. 3장 12조로 된 이 법
-
(56) 오늘의 초점(4) 땀은 비싸다
공사장은 대화를 잃고 활기를 찾았다. 안간힘을 모으기 위한 『영치기』의 구성진 가락대신 일손은 할 일을 찾아 헤짚는다. 이제는 「날일돈내기」(개별도급제)가 하루살이 품팔이꾼에게도
-
근로자의 권익옹호
66년도 전국노총대의원대회가 27일 30만회원의 대의원97명과 보사부장관, 노동청장등이 참석한가운데 개최되었다. 노총산하16개산업별노조에서 뽑힌이들대의원들은 한결갈이 근로자의 권익
-
현대예학의 파노라마|본사가 마련한 예학 전시회
본사기 서울시의사회, 서울시내 5개 의대와 함께 마련한 의학전시회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서 많은 관람객을 모으고 있다. 21일까지 중앙공보관에서 계속될 이 전시회에는 우
-
폭발할 불씨를 품은 노동쟁의 저변
『살 수 있는 임금과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』-한국노총 산하 30만 조합원 중 20%인 6만1천3백73명의 근로자가 3일 현재 쟁의를 일으켜 주목되고 있다. 그중 외국기